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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림목] 기술적 분석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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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산에 오를 때면 등산도 주식투자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산에 오르다 보면 정상에 오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런데 산을 오르면서 터득한 한 가지는 골이 낮을수록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등산을 하다 보면 오르막길이 있는가 하면 내리막길도 있다. 오르락 내리 락을 반복하며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하지만 내리막길이 길수록 이어지는 오르막길은 더 힘들고 그만큼 올라가기 어렵다. 

갑자기 산행에 대한 이야기를 한 이유는 주식투자의 눌림목을 말하기 위해서다. 주식시장 역시 한 방향으로 쭉~올라가던지 쭉~내려가지 않는다. 위아래로 고점과 저점을 만들며 하나의 파동을 형성하는데 시간이 지남으로써 고점과 저점이 계속적으로 상승한다면 이것이 상승추세인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수급이다. 조정 시 상승 거래량 보다 하라가 거래량이 많다면 단기적인 하락 추세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상승을 주도했던 수급의 주체들이 수익을 보고 빠져나갔으니 기술적 반등 외엔 큰 시세는 나오기 힘들다. 다시 새로운 수급이 들어온다면 모를까... 그렇다면 왜 강한 상승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선 조정은 작은 것이 좋을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시 상승이 나올 시 물려있던 매물들을 같이 소화하며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조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위 매물들의 저항을 뚫고 가야 하는데 조정의 깊이가 깊다면 그만큼 저항 매물 또한 많다는 뜻이다. 개미 투자자들의 보통에 심리는 손실이었다가 본전에 왔을 시 매도하고 싶은 강한 욕구를 느낀다. 그것은 주가가 올라갈 시 큰 장애물이 되는데 그래서 상승추세에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1,2,3번에 눌린 중에 1차 상승 후 가장 얕은 1번이 가장 상승 탄력이 높은 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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