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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매기법보다 중요한 자금관리 방법 마지막[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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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렇다면 적절한 종목 분산은 어느 정도로 해야 할까요?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한 최소 수가 5개이고, 더 이상 분산으로서의 의미가 없어지는 분산의 개수가 20개 정도이므로, 
대략 10-20 종목 정도로 자금을 분산시켜서 매매하면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자..그렇다면 오늘 장이 좋아서 매매할 종목이 20 종목이나 쏟아져 나왔다고 했을 때, 오늘 20 종목을 다 사면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분산 투자에 대해서 오해를 하는 것은 ‘종목’만의 분산이 분산 투자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실 ‘종목’의 분산만큼 중요한 것이 ‘투자 시점’의 분산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장이 좋아서 매매할 종목이 수없이 쏟아져서 여러분이 20 종목을 오늘 한 번에 매수를 했다고 치면, 
당장 그 다음날, 이튿날 정도까지는 시장의 움직임과 거의 유사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계속 시간이 지나면, 또 시장의 에너지가 집중적으로 반영되는 새로운 종목들이 출현하고 이런 종목의 움직임들이 또 새로 지수에 반영되지만, 여러분이 이미 매수한 따끈따끈한 종목이 그 이후에도 똑같이 시장의 관심을 받으라는 보장은 0%이기 때문에,여러분이 아무리 분산을 열심히 했다고 쳐도, 지속적으로 시장의 평균적인 지수의 움직임을 따라가기는 어려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 모르고 그냥 어중간하게 분산투자할 바에야 ETF에 투자하는 것이 낫고, 아무리 펀드매니저가 날고 기어봐야 장기적으로 시장의 수익률을 상회하기는 불가능하다라고 얘기하는 논리적인 근거가 다 여기에 있습니다. 펀드 매니저의 실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평소에는 2-3 종목 정도만 매수를 한 상태에서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장이 좋아져서 매수할 종목이 쏟아져서 그날 무리하게 집중적으로 여러 종목을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수한 경우,이후  지수가 급락을 해버리게 되면, 평소 2-3 종목 정도의 자금이 손실규모보다 훨씬 더 큰 손실을 한꺼번에 입게 됩니다. 
여러분 혹시 지수가 급락을 할 때 불과 2-3일 만에 한 두달 동안 벌었던 수익을 다 날린 경험 없으신가요? 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무리 종목을 열심히 분산시켜도, 특정 시점에 집중적으로 사버리는 ‘투자 시점의 몰빵’을 해버리면, 종목의 분산이 아무 의미가 없어져버리는 것이죠. 왜냐하면, ‘분산’을 시키는 이유는 서로 다른 종목은 서로 ‘독립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종목에서 손실이 나도 다른 종목에서는 수익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상쇄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그 어떤 종목도 ‘장세’의 영향을 전혀 안 받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급등락이 심하지 않은 ‘보통의 장’에서는 서로 다른 종목들이 각기 제 갈길을 따로 가지만, 대내외적인 돌발 악재나 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만한 사건이 터지면 소위 ‘지수’ 자체가 급락을 하죠? 이럴 때는 어떻습니까? 거의 대부분의 종목들이 마치 ‘한 종목’ 처럼 같이 빠져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여러종목에 분산을 해봤자, 한 종목에 큰 금액을 투입한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고, 수익률 상의 손실폭 자체는 2-3%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많은 종목을 매수한 경우, 금액 자체가 커지기 때문에 계좌상의 손실액 자체는 배로 커지는 것이죠.
 

 따라서, 올바른 분산투자는 종목의 분산 뿐만 아니라, 투자 시점까지 분산을 시켜야 합니다. 많은 오랫동안 벌었던 거 하루 이틀 폭락에 다 날리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투자 시점의 분산’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죠. 
 자..그렇다면, 자금 관리 기법의 원칙에 입각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종목분산과 투자시점의 분산을 통해 투자할 수 있을까요? 간단한 방법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자신의 투자 금액을 10-20 등분해서 매매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용 투자 자산이 5000만원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여러분이 나름대로 자금을 10분할 해서(500만원) 투입하기로 정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때 한 종목당 손절선은 5%로 잡기로 했습니다. 자..이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오늘 장이 좋아서 탄력있게 올라가는 종목들이 속출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분산 투자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면, 당장이라도 5000만원 전체를 올라가는 종목 전체에 오늘처럼 장이 좋을 때 분산해서 몰빵을 했겠지만, 이제는 왜 그런 매매 방식이 반드시 망할 수 밖에 없는 것인지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투자 시점을 분산시키지 않고 종목만 분산시키거나 특정 시점에 과도한 비중으로 들어간다면, 이후에 지수가 빠지면, 모든 종목이 똑같이 빠져버리는 효과가 나기 때문이죠.

 따라서, 아무리 장이 좋아도 하루에 매매하는 종목의 개수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일정하게 제한을 해 줘야 합니다. 투자 시점의 분산을 위해서죠. 오늘 장이 좋을지 내일장이 좋을지 모르기 때문에 언제나 당일에 매매하는 금액과 종목의 수는 비슷하게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매매할 종목이 아무리 산더미처럼 쏟아져도, 하루에 매수하는 종목은 나름대로의 기준에 의해 제한을 둘 필요가 있는 것이죠. 하루에 최대 한 두 종목만 매수한다든지, 설령 여러 종목을 매수하면 투자 금액을 좀 줄인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여러분이 자금을 10분할 해서 기회가 올 때마다 하루에 최대 1종목씩만 매수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면, 오늘 장이 좋아도 1종목만을 매수하게 되고, 여러분의 총자산 대비 10%만 매수한 결과가 됩니다. 만일 내일도 장이 좋아서 또 좋은 종목들이 많이 나온다면, 그래도 투자 시점의 분산을 위해서 1종목만 매수하고…이런 식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자..이런 식으로 매매를 하면, 장세가 좋으면, 자연스럽게 매수하는 종목의 숫자가 늘어나서 투자 금액 자체도 자연스럽게 커지고, 장세가 좋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매수하는 종목의 수 자체도 줄어들어서 투자 금액도 적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강세장에 더 강하게 베팅하고, 약세장일 때에는 자연적으로 리스크 관리가 되는 것이죠. 만일 종목당 손절선을 5%로 잡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종목당 비중이 총자산의 10%인데, 여기서 5% 손절이 나봐야 총자산대비 손실액은 0.5%에 불과하게 되죠? 2% rule을 안전하게 만족시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총투자자금을 몇 등분으로 분할해서 1종목 당 들어가야 하느냐의 문제는 당연히 정답이 없습니다. 이것은 개별적인 종목의 손절선을 어느 정도로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단타나 짧은 스윙처럼 회전율을 높이는 매매를 할 것이냐 아니면 중장기적인 추세를 먹는 매매를 할 것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나의 매매 실력이 좋냐 나쁘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됩니다. 매매 실력이 나쁘다면 당연히 큰 금액을 투입하면 안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매매 실력이 안정화 될때까지는 자금을 20분할로 해서 접근을 하는 방식이 좋을 것이고, 어느 정도 안정된 매매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10분할로 접근을 하거나 그보다 더 작게 접근을 할 수도 있는 것이죠. 2% rule이 진리냐 5% rule이 진리냐, 10분할이 진리냐, 20분할이 진리냐가 아니고, 자금 관리의 핵심 원칙은 무엇입니까?

1. 손실 규모를 총자산대비 일정수준 이하로 제한하여 투입 금액을 결정한다. 

-얼마나 큰 수익을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총자산대비 손실을 얼마나 일정하게 제한할 수 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2. 종목 뿐만 아니라 투자 시점도 분산시켜야 한다. 

-특정한 날에 과도하게 많거나 과도하게 적은 비중(물론 매매할 종목 자체가 안나오는 경우 억지로 매매할 필요는 당연히 없지만)을 투입하게 되면, 일관되고 안정된 수익구조가 확립되기 어렵고 특정시점에서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 큰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한 종목의 매매가 끝나서 익절로 끝나건 손절로 끝나건, 손익을 총자산에 반영하여 다음번 매매 때에는 다시 베팅액수를 결정한다

-수익이 계속나면, 근소하게 베팅 금액은 증가하고, 손실이 계속나면, 베팅 금액은 근소하게 계속 감소하기 때문에, 실력이 좋으면 자연스레 큰 금액이 베팅되어 더 반복리적으로 큰 수익을 노릴 수 있고, 실력이 나쁘면 자연스레 적은 금액이 베팅되기 때문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원칙에 입각해서 나름대로의 자금 관리 원칙을 세우고 지키면 됩니다.
자금 관리 원칙은 거시적인 원칙을 정해놓고 큰 틀을 지킨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회계장부 기입하듯이 지나치게 꼼꼼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를 테면, 매일 매매할 때 종목당 손절선과 총자산대비 손실 규모를 2% rule에 따라 칼같이 맞추고, 손익의 증감분을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다음번 매매에 반영하는 식으로 지나치게 세세하고 꼼꼼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손익의 증감분은 1주일이나 한달 단위로 반영을 해도 되고, 2% rule도 자금을 10분할 이상으로 접근을 하면, 종목당 손절선이 20% 이상으로 길게 잡히지 않는 이상 2% rule을 충족시키기 때문이죠. 개별적인 종목에 대한 손절선은 일반적으로 단타의 경우 최대 5% 이내이고, 스윙의 경우에도 10% 이내이기 때문에 자금을 10종목 이상으로 분할한 상태에서 각 종목의 평균적인 손절선만 잘 지켜주면 자금관리가 탄탄하게 되는 것입니다.

 2% rule은 우리가 꼼꼼하게 그 숫자에 얽매이고 칼같이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총자산대비 손실률을 일정수준 이하로 제한한다는 거시적인 방법론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실제 매매에서는 위와 같이 자금을 10-20분할 해서 매매하고, 일반적인 수준의 손절선을 지켜주면 2% rule은 자연스럽게 지켜지기 때문에, 골치 아프게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까지 정말 길게 자금관리의 방법을 설명드렸는데, 결론은 대단히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끝나버렸죠? 
1. 한 종목당 투자 자금을 총자산을 10-20 등분해서 투입한다.
2. 종목의 분산 뿐만 아니라 투자 시점도 반드시 분산시켜야 한다. 즉, 하루에 매매하는 종목의 수와 매매금액은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3. 일정기간 단위로(일주일이건 한달이건) 손익을 총자산에 반영하여 다음번 베팅 금액을 결정하여 복리식으로 자금관리를 한다.

지금 보면 대단히 간단하고 쉬운 내용이지만, 지금까지는 여러분이 왜 분산 투자가 중요하고, 왜 투자 시점의 분산이 중요하며, 지금 이 종목에 몰빵하면 당장 큰 수익이 날 수 있을 것 같지만 왜 항상 그런 매매 방식은 반드시 망할 수 밖에 없는지, 왜 미수 몰빵도 모자라 빚까지 끌어들여서 투자하고 싶은데도 이렇게 쫀쫀하게 분할해서 매매해야 하는지, 이렇게 쫀쫀하게 투자해도 왜 큰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이유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자금관리를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길게 떠들었던 내용들과 원리에 대해서 정말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원리와 이유를 몰랐다면 자금 관리란 그냥 막연하게 매매 기술 없는 소심한 초보자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하셨겠지만, 이제는 어떻습니까?
정말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특히나 여러분이 주식 시장에서 크게 실패했다면, 정말로 그 실패의 주범이 매매 기법의 문제였는지 자금관리의 문제였는지 말이죠.
제가 감히 장담하건대, 주식에서 큰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은 매매 기술이나 지식의 문제 때문일 수도 있지만, 큰 실패를 하는 이유의 99.99%는 자금관리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이 투자를 한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99.99%가 아니라 사실은 100%입니다. 안 그런가요? 여러분이 큰 실패를 겪어보셨다면, 한 번 이렇게 감히 제가 거만하게 떠든 사실이 괘씸해서라도 정말 곰곰이 생각하시고 한 번 반박하려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떻습니까? 아무리 생각하고 분석해봐도 결국 큰 실패의 주범은 자금관리의 문제이지 매매 기법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 뼈저리게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정말로 그렇지 않으십니까? 이제는 마지막에 제가 3가지 항목으로 정말 간단하게 제시했고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너무나도 시시하게 보였던 자금관리의 원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습니까? 저렇게 단순하게 제시한 원칙의 이면에 얼마나 중요한 원리가 숨어있는지 아시겠습니까?



이글을 보고 느낀점=>주식을 막시작 하시거나 초보분들은 계좌관리? 그게 중요한가? 좋은 기법만 있으면 계좌관리 그런거 머리 아프기만하고 귀찮고 왜하는지 모르겠네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고 열심히 주식해서 수익을 많이 본것 같은데 한달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보면 나이너스거나 겨우겨우 본전치시는분들은 이 글처럼 계좌관리가 안되시는 분들이 거의 90%라고 봅니다. 이런 분들의 특징이 9번 찔금찔금 수익 보시다가 1번 손실에 그동안의 수익을 도루묵 시키는 분들이 태반인 분들 일거라 봅니다. 내가 진짜 주식실력을 더 향상 시키고자 하시는 분들은 돈드는 일도 아니니 속는 셈치고 실천해보신다면 수익을 볼때 전보다 적겠지만 전체적인 계좌 수익률은 높아지실거고 장기적으로 본다면 절대 큰 손실을 볼수 없을것입니다. 큰 손실이 없다는 것은 작은수익이거나 큰수익이 날 확률이 높아지는것이죠.

 

 주식을 보고 high risk high return ("모험없는 곳에 이익도 없다") "다른말론 손실이 클수록 수익도 크다".입니다.

우리는 주식을 하면서 큰수익만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큰 수익을 추구하면 큰손실 또한 따라 올수 밖에 없죠. 생각을 봐꾸어서 우리는 큰 손실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큰손실을 막을수있을까에 대해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보완한다면 우리에게는 작은 수익 또는 큰수익만이 따라 올것입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우리 계좌는 수익이 되는 것이죠. 그 방법에 대해서 이글은 설명해주고 있네요. 저도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는 전혀 보이지도 이해도 안되는 부분이였지만 이제는 그 부분이 보이네요. 저 스스로 주식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짐을 느낌니다. 여러분들도 꼭 계좌관리에 성공하셔서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출처: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1.qry.screen?p_message_id=10701821&p_bbs_id=N10584&p_page_num=1&p_current_sequence=zzzzz%7E&p_start_sequence=zzzzz%7E&p_start_page=1&direction=1&p_favor_avoid=&service=stock&menu=menu_debate&depth=1&sub=1&top=1&p_action=lst&p_tp_board=&total=&p_hot_fg=&cntnum=1&p_total=7&p_beg_item=&p_blind_fg=S&p_blind_url=lst&p_search_field=REG_ID&p_search_word=systrader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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