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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매기법보다 중요한 자금관리 방법6[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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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투자 실패의 주범이 너무 많은 금액을 투입한 것이라면, 오히력 이제부터는 2% 룰로 쫀쫀하게 투자를 하면, 두가지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첫번째너무 시시하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한 방에 전재산을 몰빵하다가 막상 2%룰로 바꿔서 투자를 하면 투자 금액이 급감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두번째는, 대신에 심리적으로 대단히 편해진다는 것입니다. 한 방에 몰빵하다가 투입 금액 자체가 적어져 버리니, 손절도 편하게 할 수 있고, 손절을 해도 별 타격이 안되니 심리적으로도 버티고 다음장에도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전에는 한 번 크게 당하면 그 타격 때문에 기회가 와서 뻔히 매수해야 할 자리인줄 알면서도 두려워서 시장에 계속 남아있지 못하는데, 이제는 어차피 손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시장에 언제든지 죽지 않고 남아서 최대한 많은 기회를 노릴 수가 있게 뙤는 것이지요. 
 바로 이 심리적인 한계선이 2%가 되는 것이죠. 내 자산 상의 2% 정도의 손실은 ‘심리적’으로도 일반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렇게 낮게 잡은 것입니다. 
 주식 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심리이죠? 
아무리 매매 기술이 뛰어나다고 한들, 단리로 운용하면 200번 매매해도 400% 수익률 밖에 얻지 못하는 반면, 고정비율 베팅법으로 운용을 하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것입니다. 물론 어제와 오늘의 베팅 액수의 규모는 눈꼽만큼 차이가 나기 때문에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복리 효과가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의 매매 기술이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러서 어느 정도 높은 승률과 안정된 손익비가 나와주게 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그렇게 되면 승률과 손익비에 따라 베팅할 수 있는 %도 따라서 커지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자금관리의 실제



자..이제 여러분은 여태까지 들어보지도 못하고 관심조차도 없었던 자금관리가 주식 투자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이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지를 잘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자금관리 룰에 의해 투자 자금을 결정할 것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rule에 의해 자금관리법과 투자금액을 결정하는 것은 이미 앞에서 다 설명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딱 한 종목만 가지고 매매를 한다면 앞에 말씀드린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시면 됩니다. 그냥 총 자산 대비 2% 손절폭을 계산해서, 투입 금액을 정해서 매매하시면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매매할 때 보유종목 딱 한 종목만 가지고 매매하고, 매매가 끝나야만 다른 종목 딱 한 종목으로 갈아타고 이러지는 않으시죠?
 물론 이런 매매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거의 절대 다수의 경우에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여러 종목을 보유하게 됩니다.단타를 치시건 포트폴리오를 짜던 간에 소위 분산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죠.  소수의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고 해도, 어떤 종목을 가지고 내가 원하는 가격대에 주문을 내어도 항상 체결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몇 개 정도의 종목에 분산을 하게 되고, 그렇게 해서 오늘 몇 종목을 사게 된 경우, 이전에 산 종목을 매도하지 않은 경우에는 여러 종목을 동시에 보유를 하게 되는 것이죠.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포트폴리오를 짜서 운용하기 위해 여러 종목에 분산을 시켜 매매하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요.
 어차피 여러분이 원하건 원하지 않았건 최소한 몇 종목에는 자금을 분산시키게 되기 때문에, 이럴 경우 2% rule을 어떻게 적용시켜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자…그렇다면, 어느 정도로 종목과 자금을 분산시켜야 하고, 어떻게 자금관리를 해야 할까요?
사실 얼마나 많은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해야 하느냐에 대한 부분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에서는 리스크를 최대한 분산시키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수익률을 따라가기 위한 최소의 종목 분산의 개수를 5가지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13 종목이 넘어가면 시장의 리스크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리스크 분산이 가능하고, 20개가 넘어가면 사실상 시장의 지수의 움직임과 거의 유사한 분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분산을 하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혹시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내가 보기엔, 수급이나 차트나 기본적인 요소나 A라는 종목이 지금 너무 완벽해. 따라서, 그냥 어중간한 여러 종목에 분산을 하느니, 차라리 이 종목 하나에만 집중투자를 하면 훨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거야’
 여러분이 매매할 종목을 선정할 때는  1800종목이 넘는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종목 중에서 당연히 여러분의 꼼꼼하고 까탈스러운 조건을 통과한 종목, 그래서 내일 당장 코스피 지수는 떨어져도 지수와 무관하게 쭉쭉 오를 거라고 생각하는 종목을 선정하지 않으십니까?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주가가 여러분 마음대로 움직여 주던가요?
물론 지수는 빠지는데, 며칠 동안 여러분이 고른 종목은 쭉쭉 치고 나가는 경우도 당연히 있겠죠. 하지만 여러분의 경험상 어떻던가요? 오히려 평균적으로 볼 때 지수의 움직임조차 못따라가는 경우가 더 많지 않던가요? 
여러분은 이 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내가 종목을 보는 눈이 아직 없거나, 미숙해서 올라갈 종목을 잘 못찾는 것 같다’
‘좀 더 공부를 많이 하고 매매 경험이 쌓이면 지수는 떨어져도 항상 지수의 움직임을 상회하면서 움직일 수 있는 비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이죠..








자..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러분이 매수한 종목이 지수의 평균적인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여러분의 실력 탓이 아닙니다. 이는 또한 여러분이 매매 경험이 쌓인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닙니다. 
왜일까요?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경마장에 갔다고 칩시다. 1번부터 10번 경주마가 있습니다. 
단, 이 때 모든 말의 실력은 막상막하여서 어느 말이 절대적인 우위에 있지 않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자..여러분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분석해서 베팅을 한다고 한들,
1등을 어떤 말이 할 지 일관되고 안정된 확률로 맞출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물론 몇 번은 맞출 수가 있겠죠. 하지만, 이 베팅을 수십, 수백번 지속했을 때 일관된 확률로 맞출 수 있는 방법은 없죠?
지난 경기에서 1등을 했다고 다음 경기에서 또 1등을 하라는 보장은 없는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베팅을 해야 그나마 경마 게임에서 장기적으로 안 털릴 수 있을까요?
제가 방법을 알려드릴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모든 경기에 1번부터 10번 모든 말에 다 분산해서 베팅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당연히 1등을 할 경주마를 맞췄을 때 집중해서 몰빵했을 때 버는 것보다는 훨씬 더 적게 벌겠지만, 이 경마 게임을 장기적으로 지속했을 때에는, 자기 마음대로 찍어서 베팅하는 것보다는 최소한 나은 결과가 논리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왜일까요?








모든 말에 항상 다 베팅을 하면, 어쨌거나 1등을 하는 말은 항상 100% 걸리게 되어 있기 때문이죠. 경마장에서 사기를 치거나 짜고 쳐도 어쨌거나 모든 말에 다 베팅을 하면 어쨌거나 1등을 하는 말은 반드시 걸리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 시장에서 어떤 종목이 눈에 들어왔을 때는 그 종목은 그 날 시장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종목이죠? 그날 종합 주가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면, 그것이 이 종목에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이죠?
하지만 여러분이 다음날 그 종목을 매수하면 어떻습니까? 어제 시장의 에너지가 집중된 종목이라고, 반드시 다음날에도 똑 같은 관심과 에너지가 집중된다는 보장이 있나요? 아닙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듯이, 그 다음날에는 또 다른 종목에 시장의 에너지와 관심이 집중됩니다. 물론, 운이 좋아서, 여러분이 매수한 이후 그 종목이 힘이 좋아서 당분간은 시장의 움직임을 상회하는 흐름을 보일 수는 있겠지만, 다음날 또 그 다음날, 그리고 또 그 다음 날에도 그리고 지속적으로 시장에 남아있다고 가정했을 때는 당연히 지수의 움직임을 초과하는 흐름을 보일 수는 없는 것이죠. 왜냐하면, 지수라는 것은 어쨌거나 그날에 가장 시장의 에너지와 자금이 많이 집중되고 강세를 보이는 종목의 움직임은 항상 100% 포함되어 나타나는 것이고 이 지수의 흐름이 집중되는 종목은 매일매일 달라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러분이 고르는 종목이 항상 시장의 에너지가 집중되어 나타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럴 확률은 더 낮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1800 종목이 넘는 종목 중에서 불과 몇 종목만을, 그리고 그것도 그냥 하루만에 선정했기 때문이죠. 1800마리의 경주마 중에서, 맞는다는 보장은 전혀 없는 여러분 나름의 기준으로 베스트 5 만을 뽑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히려 평균을 따라가기가 더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단타를 치고 빠질 거라면 또 모르지만, 중기적인 추세를 먹으려는 의도로 분산을 한다면, 사실상 지수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실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냥 내가 사면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그냥 내가 좋아 보이는 종목에 몰빵을 하거나 올인을 하지만, 결과는 항상 비참하게 됩니다. 
 분산 투자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시장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떡을 갓 샀을 때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따끈따끈하지만, 내일이 지나고 모레가 지나도 시장에서 산 것 만큼 따끈따끈하리라는 보장은 없는 것이기 때문이죠. 몰빵투자로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은 그냥 막연한 희망사항에 불과합니다. 몰빵이 실패하는 논리적인 이유는, 몰빵이 성공하면 당연히 분산투자한 것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실패를 하면 분산투자한 것보다 훨씬 더 큰 손실을 보게 되는데, 방금 설명드린 원리로, 몰빵은 성공할 가능성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실제적으로 더 큰 분명한 이유가 때문에 결국 장기적으로는 망하는 방법이라는 것이지요. 분산을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리스크는 줄어들지만, 시장의 평균적인 수익률을 따라갈 가능성은 훨씬 더 높아지기 때문이죠. 바로 이것이 분산 투자, 소위 포트폴리오 이론의 핵심입니다. 









출처: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1.qry.screen?p_message_id=10701821&p_bbs_id=N10584&p_page_num=1&p_current_sequence=zzzzz%7E&p_start_sequence=zzzzz%7E&p_start_page=1&direction=1&p_favor_avoid=&service=stock&menu=menu_debate&depth=1&sub=1&top=1&p_action=lst&p_tp_board=&total=&p_hot_fg=&cntnum=1&p_total=7&p_beg_item=&p_blind_fg=S&p_blind_url=lst&p_search_field=REG_ID&p_search_word=systrader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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